[충무공전] 01. 소개&문경새재 전투 Game

추억의 타이틀화면.

브리핑.
문맥이나 표현을 보면 브리핑을 해주는 주체는 선조로 보인다.
그런데 선조가 이렇게 좋은 놈이었나......

시작하자마자 문경새재 내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그냥 놔두면 전멸하며, 또 그렇게 되는 것이 개발진의 본래 의도일듯 하지만...그것을 깨버리는 맛이 또 각별한법. 재빨리 그룹선택후 퇴각시키자. 그러면 저 병력을 모두 살릴 수 있다.

새재 병력을 남쪽으로 퇴각시켜 놓고, 즉각 조선군 진영으로 화면을 이동해서 본영 앞에 있는 병력 3명을 투입해서 합류하면 추격군을 몰살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대로 승리까지 가능하다 ㅋㅋㅋ[...].

아참, 충무공전은 C&C식 싱글버튼마우스 컨트롤이므로, 우클릭은 '선택해제'용도로만 쓰인다. 적에게 공격하라고 우클릭하거나, 이동명령을 내리는데 우클릭하면 안된다는 이야기.

밭의 모습.
농부를 투입하면 '식량'자원이 생산된다.
워크래프트1의 '금광'과 유사하다 하겠다. 지력이 0이 될때까지는 지속적인 식량생산이 가능하며, 지력이나 체력[...너 밭이잖아!]이 소진되면 폭발음[...]과 함께 사라진다.
[폭발음은 나는데 폭발은 안나...아니 그리고 왜 폭발하는거냐!]

조선의 농부는 괴물인가!- 파종에서 추수까지 20초면 충분하다.

지력이 소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밭은 건물로 분류되므로 공격할 수 있다[...].
화살을 밭에 빽빽하게 박아서 못쓰게 만드는건가[...].
아니 그럼 칼로 치면 밭이 개간되는거니까 체력이 올라가야 하는거 아닌가[...].

밭의 체력[...]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이제 곧 폭발한다[...].

폭발음[...]과 함께 사라진 밭.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낙뢰를 동반하며, 운나쁘게 맞으면 건물도 단번에 대폭발과 함께[...]파괴된다.
다만 비가 올 때에만 사용가능한 강력한 기술-승병의 낙뢰소환도 있으므로 비가 오기를 기다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낙뢰소환 역시 일격에 건물을 파괴할 수 있으니 전략적으로 사용하자.

낮과 밤도 구별된다.
밤이 되면 화면이 어두워지고 화면우측 아래 해시계가 초승달로 바뀐다. 피아세력 모두 시야가 줄어들어 상대가 가까이 접근해야만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한 기습공격도 가능하다. 날이 새면 닭울음소리(이거 꽤 참신했다)와 함께 날이 밝는다.

강우, 밤낮, 낙뢰.
어찌보면 별것 아닌 개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항시 게임내 환경에 변화를 줌으로써, 게임을 단조롭지 않게 만들어준 참신한 시도라 생각한다.

화살이 떨어졌다- 무기보급 시스템
화살은 떨어지고 칼은 닳는 법. 충무공전의 무기들은 무한히 사용할 수 없다.

무기가 더이상 쓸 수 없게 된 유닛은 맵상에서 빨간 화살표로 표시되며, 해당 유닛을 클릭해보면 공격아이콘 기능을 하던 장착무기가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표시로 변한 공격아이콘을 클릭해주면, 현재 조선군 진영에 남아있는 무기목록이 스크린샷과 같이 표시된다. 보유한 예비무기를 골라주면 다시 전투가 가능해지며, 더 강력한 무기가 예비로 준비되어 있다면 이 화면에서 교체해줄 수도 있다.

보급시스템의 존재로, 무작정 병력만 많이 동원해서 공격하는 인해전술은 쉽지 않게 되었다.
많은 병력의 보유는, 무기생산에 돌릴 자원의 부족을 반드시 동반하기 때문이다.

무기제작소
본영에서 건설 가능하며(충무공전은 본진건물이 건축을 수행하는 C&C식 건설시스템이다), 각종 무기를 생산해 예비보관한다.
현재 스크린샷에서는 예비로 많이 보관되어 있는 목궁보다 한 단계 강력한 각궁이 생산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후 더 높은 등급의 무기들도 추가된다.

돈 없이는 전쟁을 할 수 없다
타이베리움이 곧 돈이요 금이 곧 돈인 C&C나 Warcraft와는 달리, 충무공전에서는 돈이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군자금 획득은 본영에 상주하고 있는 상인과의 거래를 통해 이루어진다.

밭에서 얻은 식량, 숲에서 벌목한 목재, 대장간에서 제련한 철을 팔아 군자금을 확보하자.
판매뿐만 아니라 구입도 가능하므로, 자신이 굳이 필요없는 자원이라면 팔아서 다른 물자를 구입하자. 철은 많이 있는데 목재가 부족해서 병력확보를 못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상당히 괜찮은 시스템이다.

적당히 병력을 모으고 무장시켰다면, 새재의 왜적들을 소탕해 보자.

대폭발을 일으키는 왜적들의 본영.
이 화면을 옆에서 보고 있는 강모 박사 왈 "다 부숴놓은 다음 기름뿌리고 폼잡으면서 담배불 던진겨?", "헐 천재인듯?"

승리 화면


p.s 두번째 미션 맛보기

아들 찾아달라고 징징대는[...] 선조와 신유닛 판옥선 그리고 대장간의 모습.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wthwtf.egloos.com/tb/5015620 [도움말]
  • [트랙백] [Cresent님] 충무공전 & 와룡전의 추억 2009/06/24 00:05 #

    [충무공전] 1. 소개&문경새재 전투Cresent님의 블로그에서 나는 이 화면을 보았다.저 상인에 주목하시라.나는 저 상인의 얼굴을 본적이 있다...... 물론 옛날의 추억이다. 오늘의 땜빵 포스팅인듯...... more

덧글

  • 제드 2009/06/23 13:08 # 답글

    생긴거 스타일은 워크2인데 플레이방식은 씨앤씨.. -0-)ㅋ
    재미있군요
  • Cresent 2009/06/23 15:05 #

    병력생산방식(여러 건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산가능)이나 스피디한 게임진행은 워크, 일꾼이 건물을 못짓고 피해수리도 건물 자체에서 해결하는 등의 요소는 C&C, 여러모로 두 게임의 모습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어설프지 않고 나름 적절하게 섞어놔서 꽤 재미도 있구요^^
  • 無名공대생 2009/06/23 13:34 # 답글

    상인의 모습이 와룡전의 장비였지요.... 여기서 보니 다시 기억나는......
  • Cresent 2009/06/23 15:06 #

    ! ! !

    시간을 달리는 장익덕입니까[...].
    와룡전을 못해봐서 몰랐는데 얼굴그래픽을 가져다 쓴 모양이군요[...].
  • 無名공대생 2009/06/23 21:19 #

    제가 집에 가면 트랙백으로 짧게 한글 올리겠습니다.
  • Cresent 2009/06/24 07:16 #

    자고 일어나보니 그새 달아주셨군요.
    보러 가겠습니다 ㅇㅅㅇ/
  • sephrine 2009/06/28 23:01 # 삭제 답글

    가연성 밭이구료
    화기엄금 주의보를 내리시오 =ㅂ=)y-~~
  • Cresent 2009/06/29 12:06 #

    헐 깜짝이야, 갑자기 리플이 잔뜩 달려있어서 놀랐[...].
    참고로 번개소환마법으로 한방에 태워버릴 수도 있다오[......].
댓글 입력 영역


 

 

風鈴ブログパーツ

바로가기

東方ブログパーツ 仁王立ちだZE★霧雨魔理沙